9월 19일생
부모님은 이탈리아와 독일 사람으로, 제법 부유한 집안이다. 10살의 여동생이 있다. 여동생과의 관계는 나쁘지않다.
14살에 즉시 졸업 시험을 합격했지만 17살이 될 때까지 졸업유예를 신청했다. 졸업 직전까지도 변함없이 바보처럼 놀고, 가끔 해적에 대한 책을 읽고 살았다.
졸업 후 어느 해안의 작은 집을 소유하고 있으며, 본인이 해적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다닌 것처럼 보통은 배 위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창고 겸 우체통으로 쓰고 있다. 잡다한 여행 기념품이 가득하다.
배 또한 본인의 소유이다. 운용하던 신탁이 일정 수익을 넘은 뒤로는 브리건틴 외형의 기범선을 제작하여 직접 타고 다니게 되었다.
자동항법장치 등을 포함하여 최신식으로만 맞춰진 외형만 중세 느낌의 미래식 배. 선원은 없이 혼자 다닌다.
솔브 패스를 이용하여 이 배에 사략권(선박 나포 허가장)이 주어지긴 했지만, 나르 제니오가 이 권리를 실제로 사용한 적은 없다.
고의는 아니었으나 배에서 돌아오는 시간이 늦어지거나 하는 이유로 솔브의 밤은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다. 상대가 연락을 끊지 않았다면 지금까지도 연락은 이어지고 있는 편이다.
좋아하는 것 : 멋진 것, 자유
싫어하는 것 : 자유를 막는 것